에이치닥(Hdac), 드림체인과 부동산 사업 협력 MOU 체결 … 에이치닥 블록체인 플랫폼 상용화 박차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AG, 이하 에이치닥)가 16일 드림글로벌파트너스(Dream Global Partners PTE. LTD, 이하 드림체인)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코리아 윤부영 대표와 피에트로 도란(Pietro A Doran) 드림체인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에이치닥 플랫폼 기반 부동산 사업 공동 개발 및 다각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코워킹 스페이스 프로젝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마케팅 협업 등을 골자한다. 에이치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에이치닥 플랫폼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과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드림체인은 글로벌 부동산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해당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부동산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부동산 관련 업체와 소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신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피에트로 도란 회장은 모건스탠리 코리아 부동산 부문 초대 대표를 역임했으며 인천 송도신도시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을 주도한 바 있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코리아 윤부영 대표는 “2018년 메인넷을 오픈한 에이치닥은 블록체인 기반의 IoT 플랫폼으로, IoT의 연결성과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융합해 진정한 스마트홈ㆍ스마트시티ㆍ스마트팩토리 현실화를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 이번 드림체인과의 협약은 에이치닥 플랫폼이 지닌 기술적 잠재성을 시장에 선보이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치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DApp(분산형 어플리케이션) 파트너 발굴과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에이치닥 플랫폼의 빠른 상용화와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피에트로 도란, 드림체인 회장은 “정보ㆍ계약의 신뢰성 문제와 비효율적 거래의 고비용, 비유동성 등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은 블록체인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해결되고, 궁극적으로 각 국가 개별 시장의 글로벌화된 통합 거래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드림체인의 글로벌 부동산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확장 전략과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진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에이치닥과의 협업은 글로벌 부동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